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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노동개혁 만화'를 현실적으로 바꿔봤다

  • 김병철
  • 입력 2015.12.09 10:38
  • 수정 2015.12.09 11:53
ⓒ청년유니온

고용노동부는 최근 '노동개혁 만화'를 제작했다. 현재 2년인 비정규직 기간을 4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2년 더 일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청년유니온이 이 만화를 현실적으로 바꿨다.

원작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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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한민국 고용노동부 on Tuesday, December 1, 2015

정부 "2년 더 일자리가 보장돼야"

노동부 웹툰을 처음 보면 잠깐 헷갈릴 수 있다.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많은 회사가 근로기간 2년이 되기 전에 비정규직을 자르기 때문에, 노동자가 일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니 정규직 전환 시점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면 더 일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비정규직으로 말이다. 그래서 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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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년유니온 on Monday, December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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