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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거짓 모성애',' 초호화 해외여행' 논란에 입을 열다

  • 박세회
  • 입력 2015.12.08 12:41
  • 수정 2015.12.08 12:42

배우 신은경(42)이 과거 소속사 돈으로 초호화 외국여행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장애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는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서도 "아이를 돌보지 않는 매정한 엄마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신은경은 이날 서울 서초동의 한 법률사무소를 상담차 방문한 후 일부 기자들과 만나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처음으로 직접 해명했다.

신은경은 전 소속사와의 송사에 대해 "사실 관계 여부를 떠나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억대의 여행 경비를 썼다는 전 소속사 측 주장에 대해 "전 소속사 대표의 오랜 거래처를 통해서, 대표 본인이 환전까지 해서 보낸 여행을 초호화 여행이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백화점에서 고가 쇼핑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2010년 드라마 촬영 의상 협찬이 어려웠다"라면서 "백화점 한 브랜드에서 옷을 내줬는데 드라마가 무산되면서 옷을 돌려줬고 4천만 원을 변상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아들을 8년간 2차례 만났다는 전 시어머니 측 주장에 대해서는 "친정 엄마가 가교 역할을 해줘서 아이를 데려오면 아이랑 놀았다"라면서 "(최근) 아이를 못 본 건 잘못이지만 아이를 돌보지 않는 매정한 엄마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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