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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으로 시작하는 탁월한 자산관리 5단계

  • 구세라
  • 입력 2015.12.10 04:57
  • 수정 2016.01.06 19:08
ⓒgettyimagesbank

돈 나갈 일 많은 연말, 현금 인출하러 들렀다가 통장 잔액을 확인한 당신, 아마 실망하고 돌아왔을지도. 아무리 쌈짓돈을 모아도 앞자리 수가 그대로인 통장 잔액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을 것이다. 당당하게 VIP라운지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언제쯤 저렇게 개인 관리를 받아볼 수 있을까’ 한숨 짓지는 않았는지.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자산을 늘리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좌절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제부터라도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단계별로 접근해보자. 어느 새 당신도 전담 뱅커로부터 일대일 관리를 받는 은행 VIP가 되어있을 테니까.

1단계 목표 600만원: 새는 돈을 막고 종자돈을 모아라!

재테크의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종자돈 모으기. 뿌리 깊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 장기 프로젝트의 기초체력을 길러야 한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 3년간 결혼자금 5000만원, 5년간 전세자금 1억원 등 목표가 분명해야 동기부여도 강력하다. 처음 1년간은 적금 600만원을 목표로 하자. 한 달에 50만원,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한달 수입의 절반은 아예 적금통장으로 자동이체한다는 정도의 각오가 필요하다.

부채는 적은 금액이라도 신경 써서 줄여나가자. 예컨대, 든든학자금 대출은 유예기간 만료 뒤 복리로 이자가 붙으니, 최대한 원금을 빨리 갚는 게 좋다. 지출 상황을 천원 단위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소비 패턴을 분석해보는 것도 똑똑한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새거나 줄일 수 있는 돈이 없는지 샅샅이 살펴보아야 한다.

TIP. 가계부 어플리케이션으로 비용을 관리하라. ‘QLIP’, ‘티끌 가계부’ 등 기록만 하면 자동으로 소비 유형과 특징을 인포그래픽으로 분석해주는 착한 앱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2단계 목표 1,000만원: 안정형 상품으로 재테크의 기본을 익혀라!

적금만으로 돈을 불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게 모은 것에 비해 형편없는 이자를 볼 때마다 ‘이래서 언제 돈을 모으나’ 한숨부터 쉬는 당신. 그렇다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고수익 상품에 무작정 가입하기엔 망설여질 것이다. 아직은 안전하게 종자돈을 좀 더 모아야 할 때다.

1천만 원의 고지를 넘어서기 위해 적금을 대신할 대안으로 채권펀드를 추천한다. 3년 만기 수익률이 적금 이자보다 2~3배 높다. 목돈을 한 번에 예치할 수도 있고, 여유가 된다면 다달이 적금처럼 일정금액을 저축할 수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채권 펀드, 장기적으로는 연금저축에 투자해 재정 안정도를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TIP. 채권펀드는 매년 1개씩 3년 동안 나누어 가입하면, 부담도 적고 만기일에 급히 돈이 필요할 때에도 유용하다. 착실한 노후 준비와 소득공제혜택도 있는 연금저축은 소득의 1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3단계 목표 1,800만원: 돈이 돈을 버는 재미! 펀드에 발을 담글 차례

안정만 추구해서는 ‘높은 수익률’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딸 수 없다. 저축 위주의 금융상품으로 자산을 모을 수는 있지만, 불리기는 힘들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고 있다. 혼자라도 주식 공부를 해볼까, 증권사에 가서 유망하다는 주식을 조금 사볼까 고민이 많은 당신. 그렇다고 뉴스나 감에 의존한 단타식 투자는 위험 요소가 크다.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한 초보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을 추천한다.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나 유망 스타트업에 개미투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소액투자로도 자산 운용의 묘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커다란 장점이다. 특히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신생 벤처와 소액투자자 모두에게 투자형과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이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크라우드펀딩 관련 개정법이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TIP. 다수 투자자에게 작은 금액을 '빌려서'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과가 발생하면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갚는'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으로는 머니옥션, 팝펀딩, 펀딩트리, 오퍼튠 등이 있다. 투자자는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이용자는 보다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윈윈 구조라 선호도가 높다.

4단계 목표 3,500만원: 본격적으로 주식, 경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라.

드디어 고지가 눈앞이다. 통장에 자산이 늘어갈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길러야 한다. 즉, 경매, 부동산, 주식을 공부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탐구해야 한다는 얘기다. 방법은 여러 가지다. 책으로 공부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

당신처럼 주식 관련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텐인텐’이라는 커뮤니티에 가입한 회원의 말을 들어보자. “단순한 재테크 커뮤니티인 줄 알았는데 한국금융투자협회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교류해 전문적인 투자 교육도 하더라고요. 아카데미도 상시적으로 운영해서 주식이나 금융상품 관련 새 소식을 발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단 명심해야 할 게 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익명의 공간에서는 가끔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TIP. 부동산, 주식, 경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테크 커뮤니티를 활용하라. 10년간 10억 모으기를 목표로 하는 ’텐인텐’은 회원 수가 80만 명에 이르는 최대 커뮤니티. ’부미모’에서는 부동산 관련 최신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5단계 5,000만원: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VIP 혜택을 누려라.

모질게 마음먹고 오랜 노력 끝에 여기까지 온 당신, 이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산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전망에 따라 주식 추천 종목을 알려주는 전문 뱅커가 있어야 한다. 분명 공부 양도 많아지고, 컨트롤해야 하는 범위도 넓어져서 혼자서는 힘에 부치기 시작할 테니. 누구보다 발 빠르게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당신의 바람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제 은행에서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기쁨을 누릴 때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기업 CEO나 재벌들만 받는 줄 알았는데, 5천만 원이면 충분하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억대 자산가에게나 가능했던, 개인 전담 자산관리사를 가질 수 있는 길이 최근 확대되고 있다.

당신의 자산도 이제 탁월한 전문가에게 맡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기존에 1억 원 이상 고객에게 제공했던 자산관리 서비스의 기준을 5천만 원으로 크게 낮췄다. 한국씨티은행의 ‘씨티 프라이어리티’ 서비스는 당신 같은 미래의 자산가들에게 자산 형성 시점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1:1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VIP고객에 걸맞은 수수료 혜택과 우대 금리, 해외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5천만원을 모은 당신, 이제 자산관리 서비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당신만을 위한 전용 포트폴리오를 챙겨주는 전담 뱅커가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니까.

* 이 콘텐츠는 씨티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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