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을 앞두고 배우 해리슨 포드가 트위터로 Q&A를 진행했다. 그리고 답변 중, 예고편에도 나오지 않고 그 누구도 흘린 적 없는 새 영화에 대한 단서를 말하고 말았다. 가장 좋아하는 액션 씬을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The sword fight with Rey and Kilo Ren. Fantastic visual storytelling. - Harrison Ford #TwitterAwakenshttps://t.co/RqKef1a6rx
— Star Wars (@starwars) December 4, 2015
"레이, 카일로 렌과의 검투 씬."
배우 데이지 리들리가 연기한 주인공 '레이'는 강한 여성 캐릭터라는 정도 외엔 알려진 것이 없다. 한 솔로의 딸이라는 설이 있고, 제다이라고 확인된 것은 더더욱 아니다. ('카일로 렌'은 아담 드라이버가 연기한 악역이다.) 또 현재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검투씬이 없다. 그런데 포드가 두 캐릭터와의 '광선검 전투 장면'을 언급한 것이다.
레이가 광선검을 들고 다크 포스와 싸운다?
아래 영상도 레이가 제다이처럼 싸울 수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근거가 될 수 있다.
지난 10월에 나온 듀라셀과 스타워즈의 콜라보레이션 광고에서는 영화 속 레이처럼 옷을 입은 소녀가 초록색 광선검을 들고 제다이처럼 싸운다.
아래는 한 달 전 공개된 공식 예고편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Harrison Ford May Have Confirmed A Huge 'Star Wars' Spoiler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