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총학이 축제수익금으로 학내 노동자에게 식사 대접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동국대 총학이 청소 노동자들을 위해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동국교지' 페이스북에 따르면, 동국대 총학은 4일 오후 학내에서 미화 업무를 하는 노동자 36명을 초청해 감사패와 함께 직접 쓴 편지 등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감사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다 함께 시청할 때는 몇몇 학생, 어머님, 아버님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 어머님은 마무리 발언에서 "6년 일하면서 이런 감사제는 처음"이라며, "배고프고 괴로울 때 우리가 찾는 건 학교도 교수도 아닌 학생들, 아들•딸과 같은 우리 학생들"이라고 말했습니다.('동국교지' 페이스북)
Posted by 동국교지 on 2015년 12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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