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양은 왜 후배들에게 일침을 던졌을까?

어제(2일) MAMA의 시상식에서 빅뱅이 대상을 받고 기분 좋게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태양이 다시 마이크를 잡고 한 마디를 날렸다.

마지막상인 가수상을 받은 후 태양은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가수 데뷔한지 10년 다 되어가는데 많은 노래를 부르고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후 지드래곤이 소감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태양은 다시 마이크를 잡고 "다섯 명이 함께 하는 무대는 당분간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우리가 하고 싶은 무대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다 같이 무대를 즐기고 싶었는데 지금 아티스트 분들이 아무도 안 계신다. 그게 한 가지 아쉽다"고 말했다. -일간 스포츠(12월 3일)

MBN은 빅뱅이 수상하는 순간에는 이미 가수석이 거의 텅 비어있었으며 엔딩으로 꾸며진 싸이의 무대에는 빅뱅, 주윤발만이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일간스포츠는 이날 시상식에는 트와이스부터 레드벨벳, 엑소 등 많은 팀이 있었지만, 빅뱅이 수상할 당시에는 몬스타 엑스 뿐이었으며 이는 본래 잡힌 편성보다 1시간이나 늦어진 탓에 후속 스케줄이 잡혀있던 팀들이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빅뱅 #태양 #마마 #엑소 #태연 #소녀시대 #음악 #국제 #홍콩 #문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