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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창조경제'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할 것이다"

ⓒ한겨레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의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일 유네스코 특별연설 자리에서 유네스코와의 과학 분야 협력을 위한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구상'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새마을운동 등 과거 개발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했는데 앞으로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것. 현재의 개발 경험은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향후 5년간 2억 달러를 개도국에 무상 원조하며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동아일보 12월 2일)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그런데, '창조경제'의 정확한 뜻은 무엇인가?

박 대통령의 정의에 따르면, '과감한 패러다임의 전환'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지금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창의성을 경제의 핵심 가치로 두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산업과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 새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중앙일보 2013년 4월 4일)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두려워 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4년 11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네스코 방명록

또한, 박 대통령은 이날 특별연설에서 "폭력적 극단주의와 문화·종교간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해법을 함께 찾아 나가야 한다"며 "해답은 바로 교육에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동 각지의 난민 캠프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총칼과 복수만 생각한다면 폭력적 극단주의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분쟁지역 어린이들에게 증오가 아닌 화해를, 폭력이 아닌 대화를, 좌절이 아닌 희망의 꿈을 심어주는 일이야말로 오래도록 유지될 평화의 방벽을 세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중략)

박 대통령은 폭력적 극단주의 해결책으로 제시한 세계시민교육과 관련, "한국은 국내 교육과정과 연계해 세계시민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등 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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