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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을 쏙 빼놓는 '보니하니' 2MC(동영상)

  • 원성윤
  • 입력 2015.12.01 17:19
  • 수정 2015.12.01 19:35

난데없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 2명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BS '톡톡 보니하니' 프로그램 진행자인 신동우, 이수민의 물 샐 틈 없는 진행 능력에 처음 접한 시청자들도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방송을 시청하는 초등학생과 전화연결을 하고, 자기소개를 받고, 퀴즈를 진행하는 형식인데 두 MC의 진행능력에 놀라움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

생방송임에도 긴장하는 기색이 없을뿐더러, 긴장한 초등생이 말이 끊겨도 자연스럽게 멘트를 유도한다. 방송 중간중간 코너 소개나 엔딩 때 소개는 마치 FC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보는 듯, 쉴 새 없이 주고받는 말과 제스처에 '혼'을 뺏기고 나면 어느덧 동영상이 끝나 있다.

말이 필요 없다. 동영상 몇 개만 보고나면, 본방 사수까지 하게 되는 덕질로 갈 지도 모른다. 트위터는 이미 '보니하니'로 물들기 시작했다.

생방송 EBS '톡톡 보니하니'는 매주 월~금 오후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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