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7집 '싸이다'의 타이틀 2곡의 뮤직비디오와 9곡 전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이 2개인 이유는 '수출용'과 '내수용'이 다르기 때문. 그는 앞서 '나팔바지'로 내수시장을 '대디(DADDY)'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더블 타이틀곡'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타이틀곡 정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고 큰 공을 들였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고심 끝에 정한 수출용 타이틀곡은 `대디(Daddy)`다. 싸이는 "수출용이기 때문에 제목도 영어로 지었다"고 전했다. 또 내수용 타이틀곡 `나팔바지`에 대해선 "예전 싸이 모습 그대로다. 찌르는 춤도 있고 완전 싸이 감성이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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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곡의 음원이 공개된 이번 7집에는 자이언티, 씨엘, JYJ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의 국내 가수들과 윌 아이엠, 애드시런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대디' _뮤직 비디오
감상 포인트 : 캘리포니아에서 성업 중인 '국일관 나이트'를 보는 듯한 스웨그.
'나팔바지' _뮤직 비디오
감상 포인트 : 나만의 숨은 그림 찾기. EX>고 이주일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