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K팝스타3’에 출연했던 브로디가 다시 돌아왔다. 브로디의 나이는 이제 14살. 2년 전에는 '땡큐소녀'로 사랑을 받았던 참가자였다. 아래는 2년 전 브로디의 모습이다.
그 사이 브로디는 키가 약 17cm 정도 더 컸다고 말했다. 키는 컸지만, 말투와 생김새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심사위원 모두 키와 함께 성장했을 브로디의 노래실력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 만큼의 노래실력은 나오지 않았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 브로디는 메간 트레이너의 ‘Dear Future Husband’를 불렀다. 하지만 심사위원인 박진영은 “2년 전이 더 나았던 것 같다”며 “음정이 정확하지 않고, 흉내만 내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양현석은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해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합격을 주었고, 유희열 또한 “자기 것을 보여줄 기회를 주고 싶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