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의 ‘고해’는 많은 한국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한 번 이상은 불렀을 노래다. 그래서 여성들이 노래방에 갔을 때 가장 듣기 싫어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노래가 싫어서가 아니라, 이 노래를 제대로 멋있게 부르는 일반인 남성이 거의 없는 탓이다.
11월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의 주인공은 가수 임재범 이었다. 그리고 그는 2라운드에서 5명 모창 참가자와 함께 이 노래를 불렀다. 그동안 노래방에서 들었던 ‘고해’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의 노래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