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불법 음란사이트 '소라넷' 운영자가 강신명 경찰청장의 "소라넷 폐쇄 추진" 발언 이후 회원들에게 "소라넷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고 있다"라는 쪽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소라넷 고발 프로젝트'가 공개한 쪽지를 살펴보자.
소라넷 운영자에게서 받은 쪽지 입니다.
리벤지 포로노, 꼭 미국법으로 처벌받길 기도합니다. pic.twitter.com/s46BA7vgql
— 소라넷 고발 프로젝트. (@soraeliminate) 2015년 11월 25일
경찰은 5월부터 소라넷에 대한 수사를 벌여 이 사이트에 음란 동영상 600여 건을 올린 안모(37) 씨 등 회원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최근에는 사이트 일망타진을 위해 소라넷 운영진에 대한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연합뉴스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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