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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고프로로 찍어준 웨딩 비디오(사진, 영상)

ⓒyoutube/Marshall Burnette

미국 테네시의 한 커플이 결혼 기념 영상을 고프로로 찍었다. 고프로는 반려견인 2살 시베리안 허스키의 목에 달았다.

이 커플의 이름은 조시 버넷과 애디 버넷. 결혼식을 3일 전에 결정하고 급히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은 영상을 허스키 '라이더'에게 맡기기로 했다.

애디는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라이더는 사귄 지 1년 후에 입양했어요. 우리 아이처럼 대했죠."라고 소개했다. "그러니 결혼 준비하는 과정 내내 라이더도 함께 했어요. 고프로를 달지 않을 이유가 없죠."

조시가 몇 주 전 유튜브에 공유한 웨딩 영상을 아래에서 보자. (영상 아래로 자세한 내용 계속)

두 사람은 눈 내리는 존슨 시티 로언 마운틴에서 식을 올렸다. 애디는 이날 눈 덕분에 재미있고 아름다웠다고 후기를 전했다.

"라이더가 찍은 영상에는 놀라운 순간들이 정말 많이 담겨있어요. 라이더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정말 호기심이 많고 관심이 많다는 것도 알게 돼서 슬프기도 했고요."

편집은 영상 제작자인 조시가 직접 했지만, 영상미는 모두 라이더의 덕이다. 라이더와 함께 한 이들의 웨딩 사진은 아래에서 보자.

*허핑턴포스트US의 Watch What Happens When A Dog Plays Videographer At A Wedding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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