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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족 자치구부터 하얼빈까지, 중국 온라인 쇼핑이 바꾼 12 가족의 생활(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11.24 10:07
  • 수정 2015.11.24 10:09

네이멍구(Inner Mongolia)의 광활한 스텝 지대부터 하얼빈의 눈 내리는 마을까지, 온라인 쇼핑은 세상을 더 작게 만들고 있다.

지난 1월, 중국의 사진가 후앙 칭준(Huang Qingjun)은 중국을 돌아다니며 만난 여러 가족들에게 거대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인기 e-커머스 사이트인 타오바오에서 산 물건들을 다 꺼내놓고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현재 중국 인구의 거의 60% 가량이 온라인 쇼핑을 한다. 2009년에는 30%를 조금 웃돌았다고 2015년 스타티스타 보고서(Statista report)는 밝혔다. 작년 11월 11일 ‘싱글 데이’(광군제)에는 – 사이버 먼데이의 중국 버전인 쇼핑의 날 – 알리바바에서 팔린 금액만 90억 달러가 넘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온라인 쇼핑을 기록함으로써, 후앙은 그들의 삶에 대해서도 조금 배웠다. “외진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 인터넷 쇼핑은 바깥 세상과 통하는 생명선이다. 그들이 사는 곳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물건들을 구하는 방법이다.” 후앙의 말이다.

아래에 사진들을 모았다.

 

허핑턴포스트US의 Portraits Showcase The Appeal Of Online Shopping Across China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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