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엄마와 딸이 닭들을 위해 스웨터를 만든 이유(사진, 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11.22 07:26
  • 수정 2015.11.22 07:31

영국 콘월주 팰머스에 사는 니콜라 콩던과 그녀의 엄마 앤이 만든 스웨터가 화제다. 바로 은퇴한 양계장 닭들을 위한 스웨터이기 때문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매셔블'의 21일 보도에 의하면, 그들과 함께하는 닭만 무려 60여 마리. 이중 30마리가 양계장에 있던 닭이다. 콩던과 앤은 평생을 좁은 닭장에서 계란을 낳아온 닭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추울까봐 작은 스웨터도 만들어줬다.

몸에 꼭 맞는 스웨터를 입은 닭들

그들이 스웨터를 만든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양계장 닭들의 좋지 못한 환경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해서다. 매셔블에 따르면 콩던은 요즘 스웨터 구매 문의도 받는데, 판매수익은 남아프리카의 에이즈 고아원에 기부된다고 한다.

콩던과 앤이 만든 스웨터들

[관련기사]

H/T Mashable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 #양계장 닭 #닭 #스웨터 #굿뉴스 #라이프스타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