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가 21일 배우 김태희씨와 결혼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은 중대하고 큰 일이라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비와 김씨가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김태희씨 측과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월 24일 결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