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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사슬에 묶여있던 서커스단 퓨마, 숲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발을 떼다(사진, 동영상)

  • 박수진
  • 입력 2015.11.21 11:30
  • 수정 2015.11.21 11:33

20년 동안 서커스단 낡은 트럭의 트렁크를 집으로 알고 목에는 사슬이 매인 채 살아온 퓨마가 있다. 그 퓨마가 숲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발을 뗐다.

동물보호단체 Animal Defenders International(ADI)은 홈페이지와 소셜 계정을 통해, 페루 정부가 야생동물을 활용한 서커스를 불법화한 후 그때까지 활동하던 서커스단을 하나하나 찾아가 야생동물을 풀어주는 일을 해왔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영상 속 퓨마 '무파사'다.

무파사는 앞발과 목이 구속된 채 20년 동안 페루의 한 서커스단에서 살았다. 처음 낡은 자동차 트렁크에서 사슬을 벗고 풀려나던 순간의 모습은 허핑턴포스트에서도 소개한 바 있다. 아래 기사를 누르면 당시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넌 이제 자유다! 무스타파!

Posted by 허핑턴포스트코리아 on Wednesday, April 29, 2015

아래는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적응훈련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ADI의 활동은 홈페이지(링크)페이스북(링크)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h/t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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