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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액츄얼리' 12월 두 번째 재개봉한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오는 12월 재개봉한다.

‘러브 액츄얼리’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각본가였던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03년 12월에 처음 한국에서 개봉했다. 휴 그랜트와 콜린 퍼스, 리암 니슨,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한 이 작품은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케이블TV로 소환되기도 했다.

개봉 10주년이었던 지난 2013년 12월 19일에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이란 부제와 함께 재개봉 한 바 있다. 이때는 2003년 개봉때 삭제됐던 에피소드가 추가된 버전이 상영됐다. ‘셜록’의 마틴 프리먼이 당시 포르노 배우를 연기했던 에피소드였다.

2013년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삭제된 에피소드 추가로 이 버전은 ‘청소년 관람불가’로 상영됐었다. 또 당시 ‘이데일리’의 기사에 따르면, 이후 관객들의 요청에 15세 이상 관람가 버전이 추가로 상영되기도 했다고 한다.

배급사인 ’조이앤픽쳐스’가 11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의 ‘러브 액츄얼리’는 12월 17일, 15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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