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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20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 허완
  • 입력 2015.11.19 05:22
  • 수정 2015.11.19 06:01
ⓒshutterstock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20일(현지시간)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이며, 미국의 유통업체들은 통상 추수감사절부터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해 왔다.

아마존닷컴은 올해는 20일부터 할인행사를 시작해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에 아마존닷컴에서 쇼핑하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품을 살 수 있다.

판매 물품은 5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된다.

24.99달러짜리 파이어(Fire) TV를 15달러 할인받아 살 수 있으며, 99.99달러짜리 전자책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20달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신제품인 파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15달러 저렴한 34.99달러에 판매된다.

추수감사절에는 쇼핑객이 가장 탐내는 '오늘의 품목 10개'가 추천된다.

또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는 최대 10개의 품목이 보태져 쇼핑객의 선택 기회가 많아진다.

어떤 제품들이 '오늘의 품목'으로 올라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회비 99달러를 내는 아마존 프라임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30분 앞서 구매할 기회를 얻는다.

아마존닷컴은 모바일 앱을 통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앱에서만 파는 '번개 세일' 품목 150개도 올릴 계획이다.

아마존닷컴이 예년보다 조기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나서는 것은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을 고려한 조치로 여겨진다.

다른 유통업체들도 아마존닷컴처럼 할인 기간을 늘리거나 할인 품목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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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통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