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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이 신곡 'When We Were Young'을 라이브로 불렀다(동영상)

  • 남현지
  • 입력 2015.11.18 08:33
  • 수정 2015.11.18 08:42

가수 아델은 16일 신곡 'When We Were Young'을 호주 방송 '60 미니츠 오스트레일리아(60 Minutes Australia)'의 티저 영상에서 맛보기로 보여준 적이 있다.

관련기사:당신은 아델의 미공개 신곡을 지금 들어볼 수 있다(영상)

그리고 어제 17일, 완전한 형태의 신곡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런던의 상징적인 '처치 스튜디오(The Church Studios)'에서 촬영되었는데, 이 장소는 아델의 새로운 앨범 '25'의 수많은 수록곡을 작업한 곳이기도 하다. 폴 더그데일(Paul Dugdale)이 감독을 맡았으며, 이번 영상은 아델의 강력한 라이프 퍼포먼스 중 하나라고 확신한다. (관련기사:

아델이 '헬로'를 처음으로 라이브에서 불렀다)

아델은 그녀의 시그니처룩인 '올블랙' 패션을 하고서 굉장한 고음으로 감동적인 발라드를 선보인다.

16일 아델은 영국 일간 가디언에 기고한 글에서 캐나다 뮤지션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Tobias Jesso Jr.)'가 그녀의 '새로운 비밀 무기'라고 묘사했다. 그는 'When We Were Young'을 아델과 함께 작곡했다. (토비아스 제소 주니어는 싱어송라이터로 훌륭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진짜 그를 사랑해요. 그의 분위기, 유머, 피아노를 치는 방식. 느낌이 좋더라고요." 아델은 30살난 가수 제소를 이렇게 칭찬했다. "그가 만드는 음악은 너무 로맨틱해요... 그와 분명히 다시 작업할 거에요."

제소의 음악적인 기량외에도, 아델은 미국 위성 '시리어스XM(SiriusXM)'라디오에 출연해 'When We Were Young'은 뮤직 비디오를 찍는 연기 경험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의 연기는 그녀가 다시 15살이 된 것 같았다고 한다.

"나이를 먹은 뒤 파티에 간 것 같은 상황인 거죠. 사이가 멀어진 사람들, 사랑했던 사람들, 사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다 있는 거예요. 이제 서로의 삶에 함께할 시간이 없게 되었는데, 50살쯤 먹고 파티에서 모여보니 그런 건 이제 상관없고, 정말 재미있고 다시 15살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거죠. 그런 느낌이에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넌 영화 속 사람 같아, 넌 노래 속 사람 같아/맙소사, 우리가 젊었을 때 생각이 나네.'예요."

아델은 27살밖에 안 되었지만, 확실히 그녀는 성숙한 소울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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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 Adele Takes You To Church With Performance Of New Song 'When We Were You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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