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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은 CL의 컴백날짜였다

  • 남현지
  • 입력 2015.11.18 05:53
  • 수정 2015.11.18 05:55
ⓒinstagram/chaelincl

가수 씨엘(CL)이 11월 21일 21시 신곡을 공개한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오전 공식블로그를 통해 알렸다. 타이틀은 "HELLO, BITCHES". 직역하자면 "안녕, 나쁜년들" 정도가 되겠다.

YG는 지난 9일 "WHO'S NEXT"라는 포스터를 올리며 컴백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당시 "21"이라는 숫자가 투애니원(21)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다.

씨엘은 지난 2013년 첫 번째 솔로 싱글 '나쁜 기집애(THE BADDEST FEMAILE)"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곡으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베스트댄스퍼포먼스여자솔로'상을 받았다.

한편 씨엘은 작년 11월 세계적이 음악 프로듀서 스쿠터 브라운의 'SB PROJECTS'에 영입되어 솔로 데뷔 및 미국진출 준비를 해왔다. 12월에는 지드래곤(GD)과 함께 미국 가수 스크릴렉스의 '더티 바이브(Dirty Vibe)'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올해 5월 미국 가수 디플로(Diplo)의 '닥터 페퍼(Dr. Pepper)'에 리프 라프(RiFF RAFF), 오지 마코(OG MACO)와 함께했다.

미국 패션 잡지 '보그'는 16일 씨엘의 컴백을 알리며, 그녀를 "팝 음악의 차세대 거물 슈퍼노바(초신성)'이라고 소개했다. 보그는 씨엘이 제레미 스캇, 모스키노, 샤넬 등의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고 묘사했다. 그리고 그녀의 패션을 보면 왜 모두가 씨엘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씨엘의 컴백까지 앞으로 3일. 얼마나 더 나쁜 '기집애(GIZIBE)'로 돌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badb*tchezgetdownonthe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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