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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어깨를 갖고 싶은 남자의 겨울 스포츠 6

  • 구세라
  • 입력 2015.11.19 04:54
  • 수정 2015.12.03 06:32
ⓒgettyimagesbank

김우빈, 소지섭, 공유의 공통점은? 바로 어깨 넓은 남자 ‘어깨 깡패’. 그들의 섹시함은 어깨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속 포옹신에선 태평양 같은 어깨로 어떤 여배우도 ‘미니미’로 만드니 여심 자극충만! 어깨는 타고난 거라고? 절대 아니다. 좁았던 어깨를 운동으로 넓힌 맨 중의 맨, 이민호, 정용화도 있지 않은가.

남자들이여, 이번 겨울엔 섹시한 어깨에 도전하자. 추운 날씨에도 동심을 자극하며 당신을 땀 흘리게 할 이색적인 스포츠가 있으니. 세련된 움직임을 자랑하며 움츠렸던 어깨까지 쫙 펴게 만드는 진짜 사나이의 6가지 스포츠를 소개한다.

1. 페이퍼 윙즈

몸보다 머리 쓰는 게 더 편한 당신에겐 ‘페이퍼 윙즈’,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추천한다. 종이비행기라고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종이비행기 협회까지 있다는 사실, 아마 몰랐을 거다. 이래봬도 종이비행기를 접는 일부터 날릴 때 필요한 힘, 어깨 각도까지 신중하게 조절해야 하는 스포츠다. 0.1초라도 더 오래 날리기 위해선 꾸준히 자세를 연구해야 하니 지성과 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체크 포인트: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이 페이퍼윙즈 글로벌 리그를 연다. 올해는 3~4월에 국내 예선, 5월에 파이널이 열렸다. 3년마다 개최하니 다음 대회에 참가하려면, 201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종목은 Longest Distance(멀리 날리기), Longest Airtime(오래 날리기), AEROBATICS(곡예비행)로 나뉜다. 중복 지원은 가능하나 종목마다 철저한 규정이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연습하자. 자세한 경기 규칙을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2. 아이스 클라이밍

소싯적 담 좀 넘었다 하는 당신이라면, 아이스 클라이밍에 도전하라. 목표를 향해 땀 흘리는 남자, 상상만으로도 섹시하다. 아이스 클라이밍은 상체와 하체를 모두 움직여 근력 강화에 좋고, 팔끝과 발끝으로 힘이 분산돼 탁월한 전신운동이 된다. 특히 어깨와 팔의 힘으로 무거운 아이스툴을 버텨내야 하므로 어깨 움직임에 자유로운 옷을 입자. 꾸준히 오른다면 에베레스트 8,848m 정복도 가능하지 않을까.

체크 포인트:

아이스 클라이밍은 기초 동작 숙지가 중요하다. 가까운 실내 빙벽장을 찾아 전문가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위험한 도구를 다뤄야 하는 운동이므로 안전모 같은 안전장비를 철저하게 갖춰야 한다. 또 땀을 흡수하고 격한 움직임을 커버하려면 전문 아웃도어 웨어를 입는 것이 좋다.

3. 아이스 다이빙

모스크바 겨울 평균기온은 영하 20도. 그러니 영하 10도만 되도 알몸으로 수영 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러시아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이 아찔한 체험을 하고 싶은, 모험심 가득한 당신이라면 아이스 다이빙을 추천한다. 겨울판 스쿠버 다이빙이라 생각하면 쉽다. 두꺼운 얼음을 깨고 영하의 고요한 물속으로 들어가 보라. 깊은 물 속 겨울 왕국을 직접 보게 될 것이다. 평형감각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 좋아 균형 잡힌 어깨를 만들기에 안성맞춤 스포츠다.

체크 포인트:

수심 5m, 얼음두께 최소 30cm 이상인 곳을 택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시야는 최소 10m 이상 확보되어야 제대로 즐기기 좋다. 국내에선 강원도 홍천강 상류, 철원 한탄강 상류, 영월 동강이 아이스 다이빙 장소로 유명. 수중 압력과 어마어마한 추위를 견뎌야 하는 만큼 전문교육을 받고 시작하자. 또 필요한 장비와 비상시 물에서의 대처법도 체크하자.

4. 자이언트 후프

허리로 돌리던 후프는 이제 잊어라. 자이언트 후프는 거대한 후프에 몸을 맡기는 일종의 퍼포먼스 스포츠다. 원심력을 기본으로 무게중심을 유지해야 하는데 어깨로 후프를 지지하며 매달리게 쉽지 않다. 그러나 단단한 직각 어깨를 만들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360도 회전하며 얻는 재미는 덤이다.

체크 포인트:

어깨 힘으로 버티는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초보자의 경우 옆 구르기, 물구나무서기 등 충분한 기초운동으로 유연성을 기른 뒤 후프를 사용해야 근육에 무리가 오지 않는다. 고난도 테크닉이 필요한 퍼포먼스를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아이스 하키

동계올림픽의 꽃, 아이스 하키다. 올림픽 피날레 순서를 매번 독차지하고 있을 정도니 그 인기는 두말하면 입 아프다. 아이스 하키 선수들에게 하키 채를 드는 팔과 어깨의 움직임은 승부를 가를 만큼 중요하다. 한 게임만 땀을 흠뻑 빼고 뛰고 나면 어느새 단단해진 어깨 근육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혼자 하는 운동은 지루한 당신에게 강추!

체크 포인트:

거친 몸싸움을 단단히 각오하라. 보호장구와 튼튼한 유니폼에 돈을 아끼지 말자. 경기 중 퍽(아이스하키용 공)을 처리하는 순간 판단력도 매우 중요하다. 팀 경기인 만큼 협동심은 필수조건. 활발히 운영되는 아마추어 동호회가 많으니 당장 검색해 가입하자.

6. 스노 슈잉

스티브 잡스는 ‘여정(journey)은 그 자체로 보상’이라 했다. 그의 말처럼 당신은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개척하는 스노 슈잉으로 보상을 얻게 될 것이다. 도전정신은 물론 잘 단련된 몸까지. 스노 슈잉, 이름은 생소하나 타원형의 눈 신발 스노 슈(snow shoe)를 신고 눈 위를 걷는 스포츠다. 스노 슈잉에서 운동범위가 가장 큰 관절이 바로 어깨! 팔꿈치를 구부리지 말고 어깨를 흔들듯 걸으면 스트레칭 효과는 물론 단단한 근육을 가질 수 있다. 특별한 훈련이나 무거운 장비가 필요 없으니 12월, 겨울잠만으로 모든 칼로리를 소비하는 ‘귀차니스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체크 포인트:

단순히 눈길을 걷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눈 덮인 겨울 산을 걷는 스포츠인 만큼 스노 슈즈, 고글, 폴 등을 챙겨야 한다. 또 갑작스레 저체온증이 올 수도 있으니 초보자는 처음부터 무리해서 긴 코스에 도전하지 않도록 한다.

남자의 스포츠로 섹시함을 무한대로 발산하자. 추위로 움츠러든 자신감은 물론 여심을 자극하는 탄탄한 어깨를 얻게 될 것이니. 키는 키울 수 없어도 어깨는 얼마든지 넓힐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매서운 추위 탓에 온몸을 꽁꽁 싸매도 당신의 매력까지 감출 수는 없는 법. 여기 거센 찬바람에도 저항 없이 겨울 스포츠를 즐기며 당신을 빛나게 해 줄 섹시한 다운이 있다. 절개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 판으로 접어, 저항 없는 움직임을 실현한 데상트 ‘F360 O.P.S. DOWN’를 만나보자. 방수 및 발수는 기본, 어깨를 사용한 모든 스포츠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해줄 당신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

* 이 콘텐츠는 DESCENTE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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