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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번(Man Bun)에 관한 최신 트렌드 3가지

  • 박수진
  • 입력 2015.11.15 12:11
  • 수정 2015.11.15 12:14

힙한 남자들의 똥머리, 이른바 '맨 번(man bun)' 스타일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최근 들어 등장한 맨번 관련 이상한 트렌드들을 모아봤다.

1. 맨번 부분가발

그루폰(혹시나 사고 싶다면 클릭)에서 세 가지 타입 맨번 가발을 다시 오지 않을 그 가격 9.99달러에 팔고 있다. (표시된 정가는 무려 65.34달러다.)

간단하게 머리핀처럼 꽂을 수 있는 이 부분가발은 어찌어찌 귀밑까지는 머리를 길렀지만 도저히 똥머리 길이에 이를 때까지 참을 수 없는 남성들에게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블랙, 블론드, 브라운의 세가지 컬러 밖에 없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현재 구매자 별점은 무려 4.5/5점이다.

2. 맨번 전용 페도라

지난 9월, 시애틀 기반의 한 블로그에 맨번에 미니 페도라를 포토샵으로 씌운 기묘한 이미지가 등장했다. 무려 '동네 트렌드'라고 주장하면서 말이다. 진실 공방이 일파만파 퍼지자 패션 블로그 Styleite가 이 사이트 운영진에 접촉했다. 시애틀 블로그 측은 "내가 직접 미니 페도라를 본 적은 없지만 우리 독자들은 트렌드에 항상 앞서나간다"고 답해왔다는 후문이다.

3. 맨번 스타일을 시도한 세계 정상들

디카프리오나 자레드 레토만 힙스터가 되란 법은 없다. 디자인크라우드닷컴의 포토샵 아티스트들이 맨번 스타일을 시도한 각국 정상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아래는 극히 일부로,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여기(링크)를 눌러보자.

DESIGNCROWD.COM

h/t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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