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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파리시민들(사진+동영상)

  • 원성윤
  • 입력 2015.11.15 11:31
  • 수정 2015.11.15 11:40

집에서 안전하게 있으라는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파리 시민들은 차를 몰고 나와 길게 줄을 늘어섰다. 바로 도시 공격으로 인해 수혈을 하기 위해서다.

몇몇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길게 줄을 늘어선, 특히 세인트 루이스 병원은 테러가 있었던 파리 중심 중심가 근처였다.

프로젝트 매니저 카미엘 루이즈(26)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분명한 방법'”이라고 헌혈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필리프 비어린 프랑스 혈액원 책임자는 현재 수혈 공급에는 충반한 양을 확보하고 있지만, 재고를 보충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우리가 이 극적인 공격에 대응해 헌혈 기증자들을 동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비어린은 이번 헌혈 기증자들의 도움으로 많은 병원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허핑턴 캐나다의 'Paris Attacks: Massive Lines Reported At Blood Donation Clinics'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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