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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중요성 떨어져"...'음악중심', 순위제 전격 폐지

  • 강병진
  • 입력 2015.11.14 15:48
  • 수정 2015.11.14 15:49

MBC '쇼! 음악중심'이 순위제를 전격 폐지했다.

MBC 예능본부 측은 14일 "각종 음원 차트를 통해 집계 순위가 실시간으로 발표되는 상황이라 방송사에서 별도로 순위를 발표하는 의미와 중요성이 떨어져온 게 사실이다"고 순위제 폐지 배경을 밝혔다.

그리고는 "'음악중심'에서 순위제를 폐지하는 대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악중심'은 지난 2006년 1월에 순위제를 폐지했다가 약 7년 만인 2013년 4월 부활시켰다. 하지만 다시 2년 7개월 만인 11월 21일부터 순위제를 없애고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게 됐다.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3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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