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mina)는 유기견이었던 핏불이다. 미나의 주인은 어느 날, 그에게 작은 친구를 소개했다. 솔트(Salt)란 이름의 병아리다. 솔트를 만난 미나의 첫반응은 호기심이다. 뭐, 이렇게 작은 게 다 있지? 하지만 솔트가 자신을 쳐다보자 그때부터는 약간 겁을 먹은 듯 보인다. 개는 병아리를 피해다니고, 병아리는 그런 개를 같이 놀자며 쫓아다닌다. 오히려 개는 작은 병아리가 자신을 향해 쫓아오는 게 무서운 듯 보인다. 어쩌면 병아리는 개를 엄마로 여겼지만, 개는 아직 그럴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인지도 모른다.
영상을 올린 유튜브 유저는 “이 비디오를 찍는 동안 누구도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H/T the 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