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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택시와 가짜 택시를 구별하는 방법

거리에서 만나는 택시에도 진짜 택시와 가짜 택시가 있다? 11월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가 디자인한 택시를 공개하며 ‘우리가 몰랐던 택시의 비밀’이란 제목의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 중 흥미로운 건, 크게 3가지. 그중에는 진짜 택시와 가짜 택시를 구별하는 방법도 있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이 내용들이 서울시 택시물류과 이병욱 주무관과 혜화경찰서 교통과 홍성오 경장이 검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1. 진짜 택시와 가짜 택시를 구별하는 방법

사업용 택시의 번호판에는 ‘아, 바, 사, 자’만이 쓰여있다. 또한 이 글자가 노란색 바탕에 쓰여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래서 흰색 바탕에 ‘아, 바, 사,자’가 쓰여있거나, 노란색 바탕에 다른 글자가 쓰여있는 택시는 “모두 불법개조차량이나 불법용 영업택시”라고 한다. 추운 겨울날, 택시 잡기가 어려워도 이런 택시를 발견한다면 신고부터 해야할 듯.

2. 시골의 기본 택시요금이 도시보다 비싼 이유

시골에서는 택시들이 읍내에서 마을로 들어갔다가 ‘빈차’로 나오게 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공차 운행 빈도’가 덜한 도시보다 요금을 높게 책정한다고 한다. 철원군의 택시 기본요금은 3500원이다.

3. 택시에서 구토하게 될 때, 승객이 부담해야 하는 돈

블로그에 따르면, 서울시 택시 운송조합은 승객이 구토시에 내야하는 영업손실금을 최대 15만 원으로 규정했다고 한다. 청소하는 비용과 청소에 드는 시간 때문에 손실된 영업시간등을 고려한 금액인데,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간가량 일했을 때 벌 수 있는 돈을 대략적으로 계산했다”고 한다. 구토를 하고 싶어지면, 무조건 택시를 세우고 내려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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