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오래전 사진만 자꾸 올리는 사람은 정말 짜증 난다. 그래서 킴 카다시안이 새로운 방법을 발명했다. 바로 "우리 애가 올렸어요"라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현재 임신 중이어서 절대 이 몸매일 리가 없는 카다시안은 지난주 "이 시절이 그립다"며 과거 사진을 올렸다. 해시태그는 '#TBT'. 'TBT"는 'Throwback Thursday'의 약자로 목요일에 인스타그램에 과거 사진을 올릴 때 쓴다.
Kim Kardashian West(@kimkardashian)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리고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또 다른 비키니 사진이 올라왔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사진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노스(킴의 두살배기 딸)가 게임을 하다가 이 사진을 올렸다. 어떻게 또는 왜 이걸 골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불만은 없어!"
그러니까 다들 유념하시라. 오래전 예뻤던 시절의 사진을 너무 올리고 싶을 땐 두 살짜리 딸에게 부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