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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이 새로 출시한 '3단 포장 박스'(사진)

  • 남현지
  • 입력 2015.11.12 11:55
  • 수정 2015.11.12 11:59

미국 피자헛이 새로운 '트리플-데커 피자 박스'라는 걸 내놓았다. 일단 사진을 먼저 보자.

허핑턴포스트US에 따르면 이 3단 박스의 가격은 19.99달러(약 2만3천원). 1층에는 허쉬(Hershey's)의 초콜릿칩 쿠키와 브레드스틱이, 2층과 3층에는 한 가지씩 토핑을 얹은 피자가 있다.

피자헛 공식 트위터 계정 또한 10일(현지시간) "믿으세요(Believe it)"라며 3단 피자박스의 출시를 알렸다.

피자헛의 마케팅 부사장 자레드 드링크워터는 "연말이면 워낙 시끌시끌하다 보니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잊기 쉽지만, 피자 헛은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또한 "특별한 상자에 담긴 피자를 먹는 건 작은 재미를 더할 수 있죠."라고 말하며 '3단 피자 박스'를 출시한 배경을 밝혔다.

허핑턴포스트 US에 따르면 이 피자 박스는 연말 휴가철 동안 제공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

사실 한국 피자헛도 작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3단 '트리 박스'를 출시한 바 있다. 1층은 더 스페셜 피자, 2층은 허쉬 초콜릿 점보쿠키, 3층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2만 7900원이었으며, 2015년 1월 31일까지 한정판매됐었다.

아직 스페셜 피자 박스가 출시된다는 소식은 없지만, 올해가 아직 많이 남았으니 피자 마니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할 때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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