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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DMZ 지뢰 수색에 투입될 로봇 제작한다

ⓒgettyimagesbank

군이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를 탐지하고 제거하는 로봇을 생산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스1 11월12일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2017년 폭발물 탐지 및 제거 로봇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DMZ에 매설된 적 지뢰를 탐색하고 제거하는 역할은 물론 후방에서의 폭발물 관련 작전에도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미 내년 군 예산안에 로봇 생산에 관련한 예산이 포함이 됐으며 2020년대 초반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무인항공기는 내년부터 최전방 육군과 해병대 사단급 부대에 배치된다.

또 군은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색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수색차량 역시 개발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1월12일 보도에 따르면 무인수색차량은 DMZ 수색작전과 같이 위험한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장비로, 장병 생존성과 수색·정찰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발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시철 방사청 대변인은 "2017년 탐색개발에 착수해 7천8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2017∼2023년에는 연구개발을 하고 2024년부터 100여 세트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무인항공기는 내년부터 최전방 육군과 해병대 사단급 부대에 배치된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사단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초도 생산 계획도 승인했다. 사단 정찰용 무인항공기는 2010년 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4년 동안 대한항공 주관으로 개발됐으며 운용 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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