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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밴 훼손 사건' 경찰에 수사의뢰 (사진)

  • 허완
  • 입력 2015.11.11 11:36

도로변에 주차된 가수 이승환의 차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부산진구 한 공연장 인근 도로변에 주차된 검은색 쉐보레 익스플로러 밴 뒷문에 낙서가 발견됐다.

예리한 물건으로 그은 것으로 추정되는 20∼30㎝ 정도 크기의 알파벳 엑스(X) 표시 등이 생긴 것이다.

이승환은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리고 "cctv 확인 중입니다. 혹시라도 제 페북 보시고 자수하신다면 선처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치졸하네요 ㅋㅋ"라고 썼다.

이어 지난 10일 오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일대 CCTV 영상을 조회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부산에 비가 많이 내린데다 어두운 저녁 시간이라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를 찾아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어제 부산진 경찰서에 저희 차량 훼손 사건을 접수하였습니다. * 재물손괴죄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이승환 on Tuesday, 10 Nov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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