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엄마부대'들이 현재(11일) SBS사옥 앞에서 '사회주의를 옹호하는 방송인 김제동'의 퇴출을 외치고 나섰다고 한다.
이들은 아마도 김제동을 지칭하는 것이 분명한 "김재동(오타 아님) 나와라. 방송사 양아치짓 그만해아"라는 카드 보드를 들고 거리에 섰다.
엄마부대 화가나서 김제동이 장가는 다갔다.엄마들이 화 났는데 누가 제동이 딸주겠누.시그던 떨지나 말라고 했는데 참 인물값 한다.제동아 문죄인에게 니 고향 영천에 공천 한자리 달래라.아니면 비례대표1번 달래라 pic.twitter.com/swNocgeNfa
— 石蘭 (@bdecem52) November 10, 2015
김제동 씨는 이제 혼삿길도 막혔다고 주장한다. 딸을 주지 않기로 엄마들이 마음을 굳혔기 때문이다.
김제동sbs 방송에서 out하라.국정화반대하는 김제동 우리는 더 이상 너같은 인간 안보고 싶다. pic.twitter.com/GHcGZjAUsD
— 주옥순 (@oksoon5503) November 10, 2015
이들의 반응을 보면 엄마들은 김제동 씨의 국정화 반대 행보에 가장 화가 많이 났다. 김제동 씨는 공식적으로 국정화 교과서에 반대하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관련기사 : 김제동 국정화 반대 피켓을 들다(사진)
한편 'Change.org'에서는 김제동 씨의 방송 출연을 금지하는 서명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