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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 첫 트레일러 공개(동영상)

  • 강병진
  • 입력 2015.11.11 07:28
  • 수정 2015.11.11 07:30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가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도리는 1편에서 건망증이 심한 물고기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다. 약 1분 42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6월, 디즈니의 D23 Expo에서 살짝 공개한 영상과 거의 비슷하다. 잠을 자던 도리는 잠꼬대를 하기 시작한다. “울지마 엄마, 울지마.” 그들의 근처에는 니모와 니모의 아빠가 살고 있는데, 이 소리를 듣고 도리를 찾아온다. 그때 갑자기 도리는 자신의 가족이 그곳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 가족들을 찾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다. 트레일러는 다음과 같은 태그라인을 걸었다. “도리는 아마 기억하지 못할 잊을 수 없는 모험”

지난해 12월, 스튜디오 픽사(PIXAR)의 대표 짐 모리스는 '콜리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의 상당부분이 캘리포니아 해양생물학협회(California Marine Biology Institute)에서 벌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바다생물을 구조해서 돌려보내는 일을 하는 곳이죠. 그래서 거대한 수족관이 있습니다. 도리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기도 하죠." 또한 그는 "'도리를 찾아서'에 문어와 바다사자, 흰돌고래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오는 2016년 6월 17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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