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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타월로 머리를 말리면 절대 안 되는 이유

  • 김도훈
  • 입력 2015.11.10 10:48
  • 수정 2016.05.12 19:21

우리가 머리를 샴푸로 감을 때는 대부분 ‘거품을 내고 헹구기를 반복하라’라는 원칙을 따른다. 이 방법은 효과적이지만, 그 다음 단계에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 머리카락이 손상된다.

일반적인 타월로 젖은 머리를 닦는 것은 최악의 일이다. 셀러브리티 헤어 스타일리스트이자 저자인 모네 에버렛은 면이나 테리 천으로 된 거칠고 건조한 타월이 머리카락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수건으로 머리를 짜거나 너무 세게 쥐면 모발이 상할 수 있다. “머리 끝 갈라짐을 악화시키고, 모발에 작은 생채기를 내서 머리카락을 약하게 만든다. 모발이 건조하고 곱슬곱슬해지면 손상된 것이다. 곱슬곱슬함은 손상을 나타내고, 건조한 것은 수분 부족을 나타낸다.”

당신도 우리처럼 이런 실수를 해왔다 해도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 에버렛은 머리 감는 습관을 조금 바꾸면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그녀는 당신의 머리에 맞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골라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머리를 염색했다면 염색 모발용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라. 머리가 축 처진다면 볼륨을 주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사용하라.” 그리고 스타일링을 할 때는 모발 표면층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언제나 리브인 컨디셔너를 쓰고, 샴푸를 서너 번 할 때마다 한 번씩 딥 컨디셔닝 헤어 마스크를 사용하라. 수아브 스플릿 엔드 레스큐 샴푸 & 컨디셔너, 매트릭스 바이올라쥬 하이드라소스 마스크를 사용해보라.

그런 다음 타월 대신 티셔츠나 극세사 수건을 써라. 이 두 가지는 머리를 닦을 때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만 여분의 물을 흡수해주고 곱슬곱슬해지는 것을 막는다. “힘차게 머리를 아래 위로 움직이지 말고, 천으로 수분을 흡수하고 머리카락을 짜서 말려라.” 에버렛이 말한다. 우리 에디터들은 아퀴스 극세사 헤어 타월브리지 티 저지 티셔츠 헤어 타월을 권한다.

그냥 공기 중에 마르게 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방법이라고 한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머리에 리브인 컨디셔너와 모이스쳐라이저를 머리에 발라두는 걸 권한다. 그리고 티셔츠를 터번처럼 두르고 밤새 마르도록 하라. 그러면 머리가 더 빨리 마르고, 모발 틈에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US의 Here's Why You Should Never Dry Your Hair With A Regular Towe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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