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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정교과서 집필진에 대한 불법행위 엄단"

  • 김병철
  • 입력 2015.11.06 15:26
  • 수정 2015.11.06 15:29
ⓒMBC

*위 이미지는 자료사진입니다.

경찰이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에 대한 폭행이나 협박, 인터넷상 명예훼손 등에 대해 엄정한 사법조치 방침을 밝혔다.

경찰청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교과서 집필진 등 관련자들에 대한 협박, 인터넷상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 우려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폭행·협박 등 불법적 물리력 행사에 대해서는 용의자를 반드시 추적·검거하는 등 엄정 사법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폭행·협박 등 위협에 따른 신변보호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건전한 비평·의견개진 등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되, 인터넷·SNS, 전단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명백한 명예훼손, 모욕 등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경호 받으며 이사가는 국정교과서 TF(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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