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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새 영화 포스터에서 성(姓)을 바꿨다(사진)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성(姓)을 바꾸었다. 배우인 존 보이트의 딸인 그녀의 원래 이름은 안젤리나 졸리 보이트(Angelina Jolie Voight). 이후 안젤리나 졸리로 생활하고 일하던 그는 브래드 피트와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그녀가 남편을 따라 성(姓)을 바꾼 것에 대해 밝힌 바는 없었다. 그녀의 새로운 성은 당연히 ‘피트’(Pitt)다.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난 건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와 함께 출연한 영화 ‘바이 더 씨’의 포스터를 통해서였다. 크레딧에 적힌 이름은 안젤리나 졸리 피트(Angelina Jolie Pitt)다.

‘OK 매거진’은 그녀가 법적으로도 자신의 이름을 바꾼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 포스터가 화제에 오른 건, 안젤리나 졸리 피트라는 이름을 처음 쓴 사례이기 때문일 듯. ‘데일리 메일’은 졸리가 과거 조니 리 밀러와 빌리 밥 손튼과 결혼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성을 바꾸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가 나가자, 위키피디아에 있는 그녀의 페이지도 그녀의 새로운 이름을 적었다.

이들 부부가 함께 찍은 영화 ‘바이 더 씨’는 1970년대, 갈등을 겪는 한 부부가 프랑스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몰타로 신혼여행을 가서 이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아래는 ‘바이 더 씨’의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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