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람쥐는 날다람쥐가 아니다. 날다람쥐가 나무에서 나무로 이동하는 모습은 종종 목격되긴 한다. 하지만 영상 속에서 이 다람쥐는 단지 점프를 할 뿐이다.
허핑턴포스트와 나우디스가 공개한 영상 속의 다람쥐는 발코니 위에 잠시 머무르다 아파트 외벽에서 점프를 한다. 다람쥐가 올라선 아파트는 21층짜리다. 더욱 놀라운 건 사뿐히 내려앉아 여유롭게 잔디 위를 뛰어 다닌다는 것. 나뭇가지에 몇 번 부딪히기는 했지만 꽤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내려간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들이 못 믿겠다는 듯 탄성을 지를만 하다.
허핑턴포스트가 경고했듯이 함부로 흉내내지 마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