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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또 화성 관련 '중요한 과학적 발견'을 발표한다

  • 김도훈
  • 입력 2015.11.05 10:11
  • 수정 2015.11.05 10:12

그렇다. 또 발표한다.

NASA는 5일 오후 2시(한국시각으로는 6일 오전 4시)에 워싱턴 D.C.의 본부에서 화성 탐사와 관련된 중요한 과학적 발견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에서는 NASA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NASA는 이미 지난 9월 29일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소금물 개천' 형태로 지금도 흐른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를 흥분 상태로 들썩이게 만든 바 있다. 이번에도 그 정도로 강력한 발표일까?

화성에 착륙하는 화성 탐사선의 모습을 그린 상상도

NASA는 이번 발표가 "화성 대기의 운명에 관한 새로운 발견을 발표하는 것"이라고 살짝 예고한 상태다. 연합뉴스는 "수십 억년 전에는 산소가 풍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성의 대기가 대부분 사라지고 희박한 이산화탄소만 남은 이유를 밝힐 실마리가 공개되리라는 기대가 과학계에서 나온다"고 보도했다.

화성에도 충분히 숨을 쉴 수 있는 대기를 발견했다는 발표는 아니겠지만, 어쨌든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삶은 감자를 야식으로 먹으며 기다려보자. 기다리면서 어울리는 노래로는 데이비드 보위의 'Life On Mars'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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