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만 관객을 넘기고 올해의 한국영화 3위를 기록한 '사도'. 이 영화에는 참 많은 장점이 있지만, 유아인의 신기 어린 연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 4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는 '사도'에 출연한 배우 차순배 씨가 함께 연기한 유아인을 '천재'라 극찬하며 촬영장의 뒷얘기를 털어놨다.
문제의 장면의 영조가 사도세자에게 '자결하라'고 이르자 세자가 돌 바닥에 머리를 찧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스펀지가 준비되어있었지만, 유아인이 진짜 돌덩이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한다.
차순배 씨의 증언과 해당 장면을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