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도쿄의 어느 작은 담뱃가게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개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 개를 보려고 수많은 관광객이 이 가게에서 담배나 과자를 사 가고 있으며, 이 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바로 '오이'라는 것.
看板犬の撮影なう。武蔵小金井鈴木たばこ店のシバ君。 pic.twitter.com/AIfNOBjA6w
— 石原たきび (@ishihara_takibi) June 13, 2014
그런데 슬프게도(?) 이 가게(Suzuki Tabacco store)는 10월 30일 문을 닫았고, 시바견 역시 점원으로서의 임무를 내려놓게 됐다. 아래는 개 주인이 직접 전한 폐점 소식과 은퇴 이후 시바의 일상 사진.
주인은 시바가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다. '오이'에 대한 사랑도 변치 않았다.
역시 겨울에는 담요가 필수다.
H/T Buzz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