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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역사교과서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사진)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하루 앞둔 2일 저녁, 대학생들이 밤샘 농성을 진행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노동당·청년좌파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알바노조·각 대학별 국정화반대모임 소속 100여 명은 2일 오후 9시 30분께부터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을 주도한 노동당 구교현 대표는 "이번 농성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려 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화 고시가 이뤄지더라도 그것이 끝이 아니다"라며 "국정화 고시는 박근혜 정부가 자신의 본질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더 많은 전국민적 저항이 일어나리라는 점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뉴시스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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