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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여성과 바퀴벌레의 대결을 그린 일본의 단편 애니메이션(동영상)

‘매셔블’이 11월 2일, 소개한 이 단편 애니메이션의 제목은 ‘도쿄 코스모’(Tokyo Cosmo)다. 일본 TBS방송국이 주최한 ‘디지콘6 아시아’에 출품된 작품으로 혼자 사는 싱글여성의 일상을 그렸다. 도시락을 사서 퇴근한 그가 혼자 식사를 하고, 일을 하고 빨래를 하다가 바퀴벌레를 맞닥뜨리는 상황을 묘사했다.

‘매셔블’은 일단 도쿄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을 놀랍도록 사실적으로 묘사한 부분이 놀랍다고 소개했다. 각종 가구와 집기에 붙어있는 상표부터 벽에 걸린 소품들, 그리고 전자렌지와 TV, 세탁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까지 실사영화와 다를 바 없는 퀄리티로 묘사됐다. 배경이 너무 사실적이라 만화체로 그려진 인물 캐릭터가 이상해 보일 정도. 또 하나는 인물의 상상을 통해 구현된 스케일이다. 4분 50초 정도의 러닝타임 안에는 도쿄의 밤하늘을 나는 돼지 인형과 도시를 파괴하는 괴물, 거대한 광선검이 함께 등장한다.

일본의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인 타카히로 미야우치(Takahiro Miyauchi)와 타쿠야 오카다(Takuya Okada)가 연출한 작품이다. 지난 10월 27일, 이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그들은 "디지콘6의 관객 초이스 부문 투표에서 이 작품을 선택해달라"는 메시지를 밝혔다. 이곳에서 여러 작품들을 함께 감상해보자. 어디에 투표를 할지는 당신의 선택이다.

H/T 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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