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멤버들이 그려진 우표가 발행된다.
10월 2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무한도전’을 소재로 한 우표세트를 발행하기로 했다.
서울지방우정청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각 멤버들이 변신했던 대표적인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며, 우주여행을 하는 디자인도 포함됐다.
이 우표는 ‘액면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로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 국내 우편과 담당자 김정희씨는 '허핑턴포스트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우표요금이 현재는 300원인데, 이 요금이 1000원이 되어도 쓸 수 있는 우표"라고 설명했다. 기존 우표가격의 변동과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우표라는 이야기다. 한 세트의 가격은 2만원이다.
11월 2일부터 지마켓(www.gmarket.co.kr)과 포스타(shop.postar.co.kr)에서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아래는 서울지방우정청이 공개한 우표의 이미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