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한 컬렉션 '이지 시즌(YEEZY SEASON) 1'이 바로 오늘 29일부터 전 세계 동시판매된다. '이지 시즌 1'은 카니예 웨스트가 지난 2월 2015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유니섹스 아이템들로 채워진다. 카니예 웨스트와 아디다스의 협업제품은 인터넷에서 단 몇 분 만에 품절되기로 유명하다. 한 예로, '이지 350 부스트' 운동화는 미국 아디다스 사이트에서 10분 만에 품절되었고, 이베이 같은 경매 사이트에서는 한 켤레에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곤했다. 발매 당시 가격은 200달러(약 22만8천원)이었다.
지난 2월 '이지 시즌 1' 컬렉션에서 카니예 웨스트
#이지시즌 1 '퀼티드 카모'.
100% 이탈리아 산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누비 자켓.
오늘, 전세계 동시 발매.
#아디다스오리지널스#YEEZYSEASONpic.twitter.com/EuqML1uNih
— adidas Originals (@Originals_kr) October 29, 2015
룩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뉴욕 컬렉션에도 섰었던 22세 청년 '이안 코너(Ian Connor)'다. 작은 체구지만 독창적인 스타일과 태도로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이다.
드레드 머리를 한 남자가 이안 코너.
아래에서 제품을 좀 더 상세히 살펴보자.
또한 '이지 시즌 1'에서는 스웨터, 카모플라주 파카, MA-1 보머재킷 등의 의류에 더해 남성용 이지 950 부츠(YEEZY 950 BOOTS), 여성용 플랫폼 스노우 부츠(Platform Snow Boots)를 선보인다.
이지 950 부츠
한국에서 '이지 시즌 1'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분더샵(신세계 강남, 분더샵 맨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 본점, 우먼), 무이(청담점, 코엑스) 등에서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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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지 시즌 1'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