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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질환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10월28일 보도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부터 이 대학 건물이 폐쇄됐다"며 "전날 저녁부터 동물생명과학대 학생 여러 명이 폐렴 증상을 보였는데 일반적인 폐렴보다 전염 속도가 빠르다고 판단돼 학교가 이날 오전 폐쇄 조치했다"고 보도했다.

KBS는 10월28일 보도에서 "동물생명과학대 대학원생 8명과 외국인 강의 전담 교수 2명이 호흡기 질환 증상을 보였다"며 "또 오늘 오전 자택에 있던 대학원생 1명이 추가로 호흡기 질환 증세를 호소함에 따라 해당 건물 전체를 소독한 뒤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원생 4명은 모두 같은 연구실 소속으로 지난주에 젖소 품평회와 건국대 소유의 동물농장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YTN 10월28일 보도에 따르면 "건대 측은 오늘 새벽 해당 단과대 건물에 대해 소독을 했고,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나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현재 학교 측은 폐렴 증상을 보이는 학생 4명을 건국대병원에 격리 조치했고, 학생 12명은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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