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 씨가 고 신해철 씨의 1집 수록곡인 '고백'의 리메이크곡을 발표했다.
그는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고백은 해철형과 석원형(015B의 정석원)이 서로의 연주 기법을 알려주다 나온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백'은 가사가 정말 좋다"며 "약 3개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여 다듬고 다듬었다"고 밝혔다.
신해철의 모습이 담긴 이번 앨범 커버는 서원미 작가가 맡았다.
오센에 따르면 015B의 원곡 '고백'의 피아노를 맡았던 정석원은 이번 노래에 편곡으로 참여했다.
이 곡의 수익금은 의료과실 소송으로 고생 중인 고 신해철 씨의 유족에게 돌아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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