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마코(Rich McCor)는 영국 런던의 사진작가다. 그는 지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여행사진을 공개하는 중이다. 전 세계 명소를 돌아다니며 찍은 이 사진들은 종이를 잘라서 만든 오브제 하나가 덧붙으면서 흥미로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개선문 위의 레고, 런던 아이위의 자전거, 빅벤의 시계를 손목시계로 만든 사진까지...
리치 마코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좀 더 특별한 방식으로 런던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런던에는 재능있는 사진작가들이 많아요. 그래서 나는 도시의 풍광을 담는 나만의 방식을 찾고 싶었죠. 내가 사진에 담은 장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곳이에요. 그래서 그 풍경을 살짝 비틀었을 때 놀라운 효과가 나는 거죠."
아래는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