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근혜 대통령처럼 유병재도 '그런 기운'을 느꼈다(사진)

  • 강병진
  • 입력 2015.10.24 06:44
  • 수정 2015.10.24 06:49
ⓒOSEN

10월 22일,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의 5자회동에서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부끄러운 역사로 보이는 게 어떤 부분이냐?'는 질문에) 교과서가 그런 내용으로 기술돼있다는 것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전체 책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

박 대통령의 이말은 방송작가 유병재에게도 일종의 가르침을 준 듯 보인다. 10월 23일 밤, 유병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이미지와 글을 올렸다.

전체 드라마를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

Posted by 유병재 on Friday, October 23, 2015

왼쪽은 드라마 ‘그녀를 예뻤다’의 한 장면. 김신혁을 연기하는 최시원이 비를 맞으며 서있는 장면이다. 오른쪽은 그런 최시원처럼 수염도 나고, 뭔가 눈빛이 촉촉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얼굴에 물기도 있는 듯한 유병재의 모습이다. 그렇다. 그는 최시원의 모습에서 자신의 기운이 오는 걸 느낀 것이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유병재 #국정화 #교과서 #코미디 #역사 교과서 #최시원 #그녀는 예뻤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