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진작가인 이시우치 미야코(Ishiuchi Miyako)는 지난 8년 동안 히로시마를 오갔다.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그곳에서 그는 1949년, 원자폭탄의 공격이 지나간 후 남겨진 여성들의 물건들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올해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진 지 70년이 되는 해였다. 이시우치 미야코는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선별해 L.A의 게티 뮤지엄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미국에서 열리는 그녀의 첫 전시회로 제목은 ‘Postwar Shadows’다. 아래는 그가 찍은 사진의 일부다. 이 전시회는 10월 6일에 시작해 오는 2016년 2월 2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Haunting Photos Of The Everyday Objects That Survived The Atomic Bomb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