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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3일 10시 4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10월 23일 10시 44분 KST

무시무시한 신종 익룡이 발견되다(사진)

2억 1천만 년쯤 전, 현재의 미국 서부는 당시 가장 큰, 무시무시한 익룡이 살던 곳이었다.

고생물학자들은 이제까지 150종 정도의 익룡을 파악했다. 그 중에는 올해 발견되어 지난 주에야 정체가 밝혀진, 아직 이름조차 없는 익룡도 있다. 새로운 동물이 7종 발견된 화석 무더기에서 발견된 공룡이다.

유타 주 북부의 국립 공룡 화석 유적지 근처에서 발견된 화석 중 이것이 가장 대단한 발견일 수 있다. 이제까지 발견된 초기의 작은 익룡들과 후기의 커다란 익룡 사이의 간극을 메꾸는 화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뼈만 남은 상태로 발견된 것은 정말 다행이다. 이런 익룡들을 실제로 만나게 된다면 큰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동물이 입을 벌리고 당신을 향해 날아오는 걸 본다면 당신은 겁이 나서 제정신이 아니게 될 것이다.” 지난 주에 댈러스에서 열린 척추 동물 고생물학 학회에서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한 브리검 영 대학교의 고생물학자 브룩스 브릿의 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큰 익룡은 케찰코아툴루스이다. 날개 끝에서 끝까지의 길이가 9m 정도이며 작은 악어 같은 파충류를 부숴버릴 수 있는 거대한 턱을 지닌 공룡이었다고 브릿이 허핑턴 포스트에 전했다. 새로 발견된 종은 날개 끝에서 끝까지의 길이가 1.37m 정도였고, 눈은 작았으며 머리 길이는 20cm 정도였다고 한다.

“양 턱에는 다양한 이가 잘 갖춰져 있었고, 아래턱 앞에는 ‘송곳니’가 네 개 있었으며 76개의 작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었다. 아래턱 앞 밑부분에는 작은 볏이 있었다. 위 턱에는 30개의 보통 크기 이빨이 있었다.”

국립 공원 관리청의 댄 츄어와 오마하의 네브라스카 대학교의 조지 엥글먼은 2009년에 이곳에서 사암 속의 뼈를 처음 발견했다. 올해 연구실에서 한 학생이 이 익룡을 찾아냈다.

고생물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이제까지 11,500개의 뼈를 발굴했으며, 아직 발굴 작업이 절반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다른 동물들은 다음과 같다.

*머리는 새 같고, 앞다리는 두더지 같고, 꼬리 끝에는 발톱이 달린 기묘한 모습의 파충류 드레파노사우르

*등에 단단한 껍질이 있는 악어 같은 작은 생물들인 스페노수치언들

*육식 공룡 두 종류. 이 중 하나는 영화 ‘다이노서 어드벤쳐 Walking with Dinosaurs’에 나왔던 비쩍 마른 공룡 코엘로피시스의 친척이다.

“내 평생 이렇게 좋은 것은 다시 못 볼 것이다.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 같다.” 50년 동안 공룡 화석을 수집해 온 60세의 브릿의 말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Fossil Hotbed Reveals New, Scary Flying Reptile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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